[속보] 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소환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2. 12. 23. 09:3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23일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2월∼2017년 12월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부당지원 기간 MKT는 매출액 875억2000만원, 매출이익 370억2000만원, 영업이익 32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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