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이 기뻐할 것” 한국어 공부해 온 스웨덴 친구들 ‘감동’(어서와)

이슬기 2022. 12. 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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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친구들이 한국어 공부로 눈길을 끌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친구 에밀, 알렉산더, 조엘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실제로 그는 남다른 브레인을 자랑하면서 한국어를 읽었다.

조금 틀린 글씨지만 한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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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스웨덴 친구들이 한국어 공부로 눈길을 끌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친구 에밀, 알렉산더, 조엘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전쟁 기념관 방문 후 먹방을 위해 나섰다. 세 사람이 먹고 싶다고 밝힌 음식은 닭갈비였다.

식당에 들어선 알렉산더는 더듬으면서 메뉴를 직접 읽어갔다. 그는 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1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서 한글을 조금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남다른 브레인을 자랑하면서 한국어를 읽었다. 조금 틀린 글씨지만 한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쓰기도.

이에 스튜디오에서 여행을 지켜보던 김준현은 "세종대왕님이 아시면 진짜 기뻐하실 거다. 한글 창제의 의미가 그거 아니냐. 누구나 쉽고 널리 쓸 수 있는"이라며 감동하는 얼굴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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