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테슬라 9% 급락에 일제히 '뚝'…삼성SD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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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줄줄이 내리고 있다.
미 증시에서의 테슬라 급락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테슬라의 부진이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이 일제히 테슬라의 목표가를 내리고 나선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관련 배터리 보조금 세부 시행이 당초 내년 1월에서 3월로 밀린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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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줄줄이 내리고 있다. 미 증시에서의 테슬라 급락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8000원(1.7%) 내린 4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2.4%), 삼성SDI(-2.83%)도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66%), 엘앤에프(4.08%), 에코프로(4.17%), 천보(3.85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간밤 테슬라의 부진이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8.88%)는 일부 모델 가격 인하가 전기차 수요 둔화 신호로 인식되면서 9% 가까이 폭락했다.
올 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연초 대비 70% 이상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나서자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그렸다. 증권사들이 일제히 테슬라의 목표가를 내리고 나선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관련 배터리 보조금 세부 시행이 당초 내년 1월에서 3월로 밀린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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