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미분양 나는데…경남 창원서 '완판' 단지 나왔다

방윤영 기자 2022. 12.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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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조기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 부분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공세권(단지 인근 공원)을 모두 갖추고 대단지인 아파트 분양이 흔치 않다 보니 어려운 시기에도 수요자들이 계약을 진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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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모습 /사진=IS동서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조기에 완판(완전판매)됐다.

IS동서는 이 단지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계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1470가구 중 일반분양 1107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 부분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공세권(단지 인근 공원)을 모두 갖추고 대단지인 아파트 분양이 흔치 않다 보니 어려운 시기에도 수요자들이 계약을 진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옥석가리기로 증명된 알짜 단지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때부터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만 2만322명이 몰리면서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근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췄다. 창원시에서도 선호지역인 성산구에 들어서는 데다 교육시설과 대형공원, 상업시설 등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단지라는 장점도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1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01㎡로 구성된다. 선시공 단지로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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