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계열사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에 급등

조민욱 기자 2022. 12.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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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나노텍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의 3000억원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미래나노텍 주가가 급등했다.

미래나노텍은 2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0.45% 상승한 1만885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나노텍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계열사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날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양극재 제조사와 3000억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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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미래나노텍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의 3000억원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미래나노텍 주가가 급등했다.

미래나노텍은 2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0.45% 상승한 1만885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나노텍은 LCD BLU용 광학필름 및 재귀반사필름의 생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3720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미래나노텍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계열사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날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양극재 제조사와 3000억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회사 예상 매출액의 약 6배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직접 공급과 분쇄 임가공 물량을 합쳐 연간 약 1만톤이다.

이밖에 신규로 리튬 원료를 확보해 국내 다른 고객사와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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