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코로나로 중단한 전 세계 라운지 운영 재개

두바이 포함 전 세계 30곳 이상 라운지 대상

에미레이트 항공 라운지(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30곳 이상의 에미레이트 라운지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라운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에미레이트 라운지는 총 265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승객들, 스카이워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에 해당하는 승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승객들과 스카이워즈 회원들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두바이 공항의 라운지 7개를 비롯해 오클랜드, 방콕, 보스턴, 뒤셀도르프, 프랑크프루트,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싱가포르, 시드니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허브에 총 39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39개의 에미레이트 라운지 모두 이탈리아 대리석 바닥, 가죽 소파 및 롤렉스시계를 포함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바이 에미레이트 라운지들의 경우 모엣 샹동 샴페인 라운지(Moët & Chandon Champagne Lounge), 시가 바(Cigar Ba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