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연간 거래액 100억 넘는 국내 브랜드 2.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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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에서 거둔 연간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비율이 2년만에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비율은 2020년 15%에서 올해 33%로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2~3년 전만 해도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성장 매출 한계선이 100억원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의 선전으로 연 매출 상한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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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에서 거둔 연간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비율이 2년만에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비율은 2020년 15%에서 올해 33%로 늘었다. 2년 만에 2.3배 가량 증가했다.
2020년부터 무신사 스토어 인기 순위 100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평균 60개사였다.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인사일런스, 라퍼지스토어, 쿠어 등이 대표적이다. 컨버스,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엠엘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나머지는 매년 새로운 브랜드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죽 전문 브랜드 도프제이슨을 비롯해 캐주얼, 컨템포러리, 고프코어를 대표하는 비슬로우, 드로우핏, 엘무드, 엠엠엘지, 플랙, 트래블 등의 브랜드가 무신사 스토어 2세대로 꼽힐 정도로 빠르게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1993스튜디오, 나이스고스트클럽, 마르디 메크르디, 아카이브 볼드, 예일, 코드그라피 등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2~3년 전만 해도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성장 매출 한계선이 100억원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의 선전으로 연 매출 상한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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