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는 없었다" 12월 넷째주 Market

강서구 기자 2022. 12.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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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Briefing
증권사 리포트 분석
산타랠리 사라진 12월 증시
냉랭한 증시 펄펄 끓는 테마주

산타랠리는 없었다. 12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떨어지기만 했다. 지난 22일까지 16거래일 중 지수가 오른 날은 4거래일에 불과했다. 지난 15일부터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끝날 줄 모르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냉랭한 증시에서 테마주만 펄펄 끓었다. 12월 셋째주 국내 증시에선 리튬 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문제는 관련성이 낮은 기업의 주가도 함께 춤을 췄다는 거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어서다. 급등세만 보고 주식을 매수하는 뇌동매매에 나섰다간 손실을 볼 수 있다. 증시의 반등 가능성이 낮은 만큼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할 때다.

Market Index

Bond

안정세를 보이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지난 20일 전 거래일 대비 3.95%나 튀어 올랐다. 일본중앙은행이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을 0.25%에서 0.5%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서다. 여기에 최종 기준금리가 3.5%가 아닐 수 있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도 채권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기 때문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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