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내 마스크 조정 기준 확정…"4가지 중 2가지 이상 충족 시"

김아영 기자 2022. 12.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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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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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①환자 발생 안정화 ②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③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④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네 가지" 기준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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