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밥은 내가 했는데"…윤기원母, 아침밥상에 폭풍 감동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2. 23.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기원이 어머니에게 요리를 깜짝 선물했다.

잠시후, 잠에서 깬 윤기원은 "43년 만에 함께 잤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막내이기에 오래 어머니랑 같이 자 버릇했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 시간을 상쇄하기라도 하듯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이어 어머니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취중 요리에 돌입한 윤기원은 마침내 카레를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2.12.23.(사진= ENA '효자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윤기원이 어머니에게 요리를 깜짝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ENA 예능 '효자촌'에서는 윤기원 모자의 하루가 담겼다. 새벽부터 일어난 어머니는 일어나자마자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잠시후, 잠에서 깬 윤기원은 "43년 만에 함께 잤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막내이기에 오래 어머니랑 같이 자 버릇했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 시간을 상쇄하기라도 하듯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이어 어머니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거침없이 재료 손질을 하는 윤기원을 보고 MC 데프콘은 "오늘은 또 어떤 안주를 만드실까"라며 윤기원의 음주를 예상했다. 데프콘의 예상대로 윤기원은 맥주 한 캔을 꺼내 들이켰다.

취중 요리에 돌입한 윤기원은 마침내 카레를 완성했다. 어머니는 요리를 보고 "평생 밥은 내가 했는데, 누가 물 한 번 떠나 줬나"라며 아침 밥상에 행복해 했다.

훈훈함도 잠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윤기원을 발견하자 어머니는 또 다시 한소리를 했다. 그러자 윤기원은 "독일에서는 맥주를 물과 같이 마시고 있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 짓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