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밥은 내가 했는데"…윤기원母, 아침밥상에 폭풍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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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어머니에게 요리를 깜짝 선물했다.
잠시후, 잠에서 깬 윤기원은 "43년 만에 함께 잤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막내이기에 오래 어머니랑 같이 자 버릇했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 시간을 상쇄하기라도 하듯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이어 어머니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취중 요리에 돌입한 윤기원은 마침내 카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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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윤기원이 어머니에게 요리를 깜짝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ENA 예능 '효자촌'에서는 윤기원 모자의 하루가 담겼다. 새벽부터 일어난 어머니는 일어나자마자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잠시후, 잠에서 깬 윤기원은 "43년 만에 함께 잤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막내이기에 오래 어머니랑 같이 자 버릇했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 시간을 상쇄하기라도 하듯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이어 어머니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거침없이 재료 손질을 하는 윤기원을 보고 MC 데프콘은 "오늘은 또 어떤 안주를 만드실까"라며 윤기원의 음주를 예상했다. 데프콘의 예상대로 윤기원은 맥주 한 캔을 꺼내 들이켰다.
취중 요리에 돌입한 윤기원은 마침내 카레를 완성했다. 어머니는 요리를 보고 "평생 밥은 내가 했는데, 누가 물 한 번 떠나 줬나"라며 아침 밥상에 행복해 했다.
훈훈함도 잠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윤기원을 발견하자 어머니는 또 다시 한소리를 했다. 그러자 윤기원은 "독일에서는 맥주를 물과 같이 마시고 있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 짓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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