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3600억 규모 PF 조달 성공…“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2022. 12. 23.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E&S는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600억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IGE는 최근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IGE는 인천 지역에 연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산 3만t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추진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에 액화수소 공급 예정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 E&S는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600억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IGE는 최근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IGE는 인천 지역에 연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PF에는 한국산업은행(KDB)과 한국수출입은행(KEXIM), 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공동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PF 약정 체결로 SK E&S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E&S는 2023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공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