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일까지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주관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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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2022-3차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해온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토록 하는 것으로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유형에 따라 과제당 개발비 일부(중소기업 75%, 중견기업 70%, 대기업 50%)를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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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2022-3차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해온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토록 하는 것으로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유형에 따라 과제당 개발비 일부(중소기업 75%, 중견기업 70%, 대기업 50%)를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2022-1차(20개 과제)와 8월 2022-2차(32개 과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3차 공모는 올해 신설된 전략부품국산화 과제를 포함해 총 19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2022-3차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엔 내년 387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정부개발지원비 약 10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3차 사업에 대해 "양산물량 등이 포함된 소요 물량과 부품단가로 산정한 기대효과는 약 1조7636억원"이라며 "향후 무기체계가 수출에 성공한다면 부품 국산화 참여기업 또한 추가 수출 물량을 납품할 수 있어 기업 매출액 향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과제와 참여업체 모집공고는 방사청(www.dapa.go.kr)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www.krit.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청은 내년 4월 중 3차 살업 참여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미선정 업체들을 대상으론 그 사유와 보완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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