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로돈과 6년 1억6200만달러 계약
이영빈 기자 2022. 12. 23. 09:16
카를로스 로돈(30)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완료했다.
양키스는 23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돈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6년 1억6200만달러(약 2081억원). 로돈은 이날 양키스타디움을 찾아 계약서에 사인했다. 로돈은 올해 31경기에 나가 개인 시즌 최다승(14승)과 함께 최다탈삼진(237개)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로돈이 양키스의 2선발을 맡아 에이스 게릿 콜과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올해 6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애런 저지를 9년 3억6000만달러에 붙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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