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차예련, ♥주상욱 몰래 서프라이즈 방문…즉흥 팬미팅까지[M+TV인사이드]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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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차예련 주상욱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캡처

‘세컨 하우스’ 차예련이 주상욱 몰래 강진에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시골의 빈집을 재생해 새로운 삶을 담고 있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찐친’ 주상욱-조재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주조형제’ 주상욱과 조재윤의 세컨 하우스에는 ‘일일극의 여왕’ 차예련이 깜짝 방문해 마을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 몰래 강진 방문을 준비하는 등 깜짝 서프라이즈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차예련이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주민들이 세컨 하우스에 몰려들며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는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에 감동한 것도 잠시, 즉석 사인회를 개최하며 특급 팬서비스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예련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차장금’으로 불리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하던 마을이 활기를 되찾으며 함께 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과 하희라는 혹한의 날씨에 수도관이 동파되는 위기를 맞으며 강원도의 강추위를 실감했다. 홍천 집의 모든 수도가 꽁꽁 얼어 있는 상황에 두 사람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해결책을 찾아 나섰고, 결국 전문가의 도움으로 수도관을 녹이며 따뜻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어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컨 하우스에 이색 트리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희라는 직접 그린 트리 그림과 재활용 병을 매치해 남다른 미적 감각을 선보이며 ‘재생’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이웃들과 메주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밟기부터 성형까지,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면서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문화 체험이라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노래와 춤으로 경로당을 웃음으로 달군 최수종은 “이웃분들이 열려 있는 마음으로 대해주셔서 한층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편안한 쉼터가 된 홍천 라이프에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하희라 역시 흥겨운 노래를 열창,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즐거움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은 진정한 휴식부터 따뜻한 소통까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담아 내며 행복을 찾아가는 네 사람의 이야기로 안방을 훈훈하게 달궜다. 또한 시청자에게 무공해 힐링을 선사하며 지친 일상에 웃음과 위로를 건넸다.

한편 7회는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예련이 텃밭에서 얼굴보다 큰 대왕 배추를 뽑을 때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홍천에 닥친 동파로 보일러를 확인하는 장면은 각각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큰재미를 선사했다.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로 힐링을 전달하고 있는 ‘세컨 하우스’가 다음 주에는 어떠한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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