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한국, FIFA 랭킹 25위로 세 계단 상승

이영빈 기자 2022. 12.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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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세 계단 오른 25위에 올랐다.

FIFA가 22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0월 28위에서 3계단이 오른 25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해 16강 진출,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대4로 졌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가 2위에서 4위로 밀렸고,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5∼10위는 순서대로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가 22위에서 11위로 뛰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 이란(24위), 한국(25위),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카타르(60위)가 아시아 국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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