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로돈 "양키스타디움서 많은 경기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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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카를로스 로돈(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로돈을 6년 총액 1억6200만 달러(한화 약 2088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돈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다.
로돈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많은 게임을 이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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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키스, 2088억원에 로돈 영입 공식 발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가 카를로스 로돈(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로돈을 6년 총액 1억6200만 달러(한화 약 2088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돈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다. 등번호는 55번을 받았다.
로돈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많은 게임을 이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년 44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로돈은 올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한 후 FA 시장에 나왔다. 결국 양키스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한 로돈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개인 최다승을 올렸으며, 최다 탈삼진(237개)을 잡아냈다. 2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통산 56승 46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올렸다.
로돈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 함께 선발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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