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메츠로 가는 마지막 관문…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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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28)가 다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2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코레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코레아가 뉴욕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코레아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보라스는 "메츠가 코레아의 검진 결과를 검토하는 데 24~48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 계약의 공식 발표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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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이전트 보라스 "어떤 의학적 문제도 없어" 자신감 보여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과정에서 메디컬 테스트 이상으로 합의 불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카를로스 코레아(28)가 다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2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코레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코레아가 뉴욕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코레아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보라스는 "메츠가 코레아의 검진 결과를 검토하는 데 24~48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 계약의 공식 발표를 기대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코레아에게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
당초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5000만 달러(약 4511억원)의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3시간 남겨둔 입단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견이 생긴 양측은 곧바로 돌아섰다.
코레아는 즉시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약 4060억원)에 손을 잡았다.
보라스는 "코레아는 현재 어떤 종류의 의학적 문제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메츠의 신체검사 통과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무엇을 걱정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들은 (기자회견을 앞두고 검진 결과를 검토할)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계속 말했다. 코레아에게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코레아와 메츠의 계약이 문제 없이 성사되면 코레아는 주 포지션이 유격수에서 3루수로 이동하게 된다. 메츠에는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자리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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