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박물관에 홀로 빛난 메시 유니폼, 사연을 알고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으로 인정 받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구단 레전드 유물만 허락 받은 바이에른 뮌헨의 빗장마저 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뮌헨의 홈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 내 박물관에 전시된 메시 유니폼을 조명했다.
뮌헨은 구단 자존심 대신 레전드 기록을 깬 메시의 위대함을 치켜세웠다.
관례를 깬 뮌헨은 메시의 91골 기념 유니폼을 박물관에 전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으로 인정 받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구단 레전드 유물만 허락 받은 바이에른 뮌헨의 빗장마저 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뮌헨의 홈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 내 박물관에 전시된 메시 유니폼을 조명했다.
뮌헨은 철저히 자신의 구단 관련하지 않은 유품은 박물관 내 전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메시 유니폼이 뮌헨 선수 제외한 유품이다.
사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포함해 총 91골을 넣었다. 뮌헨의 레전드 뮐러가 보유한 86골보다 5골을 더 넣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다.
메시는 뮐러를 향한 존중을 보였고,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그에게 직접 선물했다.
뮐러는 자신이 소지 하지 않았고, 이를 친정팀 뮌헨에 기증했다. 뮌헨은 구단 자존심 대신 레전드 기록을 깬 메시의 위대함을 치켜세웠다. 관례를 깬 뮌헨은 메시의 91골 기념 유니폼을 박물관에 전시했다.
비록 적이지만, GOAT 메시의 위대함을 알아 줄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메시는 월드컵 우승으로 위대한 선수로 거듭나면서 뮌헨의 선택은 더 가치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날두 중동행 파격 조건…돈보다 계약기간 '2030년까지'
- ‘맨유에서 아예 발 빼라! 완전히 떠나라!’ 레전드의 격노
- 추락한 올스타 3루수,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스프링캠프 초청
- “바르셀로나 떠나지 말고 남아주라” 원클럽맨 향한 구애
- '축신' 메시, 아르헨 지폐에 얼굴 삽입 ''긍정적 검토 중''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