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코리엘(Coreelle), K-뷰티로 해외 공략 가속화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23. 09: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엘 역직구몰, 2년 반 사이 매출 115% 성장
구매자 국적은 G7 국가가 80% 이상 차지
< 사진 : 코리엘 제공 >
(주)코리엘은 2020년 2월 해외 150여 개국에서 주문이 가능한 역직구 플랫폼 Coreelle을 론칭했다.

글로벌몰은 런칭 후 지난 2년간 매출은 평균 115% 증가했고, K-푸드, K-팝 관련 굿즈 카테고리 신설과 함께 취급 품목도 늘어나면서 출범 첫해 3개에 그쳤던 취급 브랜드 수는 최근 82개까지 늘었다.

구매자 국적은 북미에서 60% 이상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호주, 영국,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순으로 총 50여 개국의 소비자가 글로벌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문당 객단가는 한화로 약 10만원에 육박하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리엘은 역직구 자사몰 신규 고객 모집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함과 동시에,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가진 기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증정함으로써 재구매율을 최대 40%까지 높였다. 뿐만 아니라, 메가 뷰티 인플루언서 및 K-POP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에서 차별화한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특히 코리엘은 4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메가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합작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영미권 5개국 성장을 더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K-컬쳐, K-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외 기업,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서 고유의 문화 및 컨텐츠의 특징을 살리면서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및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등의 마켓 플레이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코리엘 관계자는 “코리엘은 글로벌 수요에 알맞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싱하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마케팅과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와 합작 브랜드 론칭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엘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한국의 트렌디한 브랜드 및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K-라이프스타일 마켓 플레이스이다. 2020년 2월 개설 이후 우수한 품질과 현지화한 큐레이션 컨텐츠를 제공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입소문을 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