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연간 증익 추세 이어질 것 -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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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내년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2% 늘어난 1조3600억원으로 예상하며, 2018년부터 시작된 연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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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내년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1000원은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2% 늘어난 1조3600억원으로 예상하며, 2018년부터 시작된 연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극적으로 반전했던 태양광 셀·모듈 사업 부문은 올해 4·4분기~내년 1·4분기를 전후로 분기 실적이 피크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폴리·웨이퍼 급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고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셀·모듈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내년에 기대해야 할 것은 3가지로, 구체적인 미국 투자 발표, 발전 다운스트림 확대, PVC 반등"이라며 "ESS 프로젝트 매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전 다운스트림 매각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전방 시황의 급격한 위축으로 스프레드가 밴드 하단까지 급락했던 PVC 역시 중국 회복과 함께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기에 케미칼의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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