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불러만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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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만 주면 가야지".
루이 반 할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 부임설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감독 은퇴를 선언한 반 할 감독이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부른다면 복귀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 할 감독은 포르투갈 언론과 인터뷰서 "나는 은퇴했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나를 부른다면 언제라도 제안을 들어보겠다"라면서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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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불러만 주면 가야지".
루이 반 할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 부임설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종료 이후 여러 나라들은 감독 교체나 세대 교체를 통해 다음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나란히 8강에서 떨어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역시 마찬가지. 아르헨티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탈락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반 할 감독은 월드컵 전 예고된대로 로널드 쿠만 감독에게 후임을 물려주고 떠났다.
반면 모로코에 0-1로 패배하면서 충격 탈락을 당한 포르투갈은 강제로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 찾기에 나서고 있다.
포르투갈은 후임 1순위로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을 원하지만 선임까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다른 감독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이름이 나온 것이 반 할 감독. 감독 은퇴를 선언한 반 할 감독이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부른다면 복귀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 할 감독은 포르투갈 언론과 인터뷰서 "나는 은퇴했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나를 부른다면 언제라도 제안을 들어보겠다"라면서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고 털어놨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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