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군경 어린 자녀들에 '보훈 산타' 찾아간다

박응진 기자 2022. 12.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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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12월25일)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에게 '보훈 산타'가 찾아간다.

국가보훈처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보훈 산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훈 산타단은 각 지역 보훈관서장 등과 더불어 13세 이하 어린이를 둔 전국 전몰·순직군경 가정(총 47가구 63명)을 찾아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 산타'는 지난 14일 발족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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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정식… 47가구 63명에게 손 편지와 선물 전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성탄절(12월25일)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에게 '보훈 산타'가 찾아간다.

국가보훈처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보훈 산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정식엔 박민식 보훈처장을 비롯해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후원·지도단(멘토단)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성우 안지환(전 소방청 홍보대사), 가수 현숙 등이 참여한다.

보훈 산타단은 각 지역 보훈관서장 등과 더불어 13세 이하 어린이를 둔 전국 전몰·순직군경 가정(총 47가구 63명)을 찾아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 산타'는 지난 14일 발족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행사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유공자·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 등 정서적 부분까지 포함하는 맞춤형 종합지원프로그램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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