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살몬 유엔 北인권 보고관에 방북 촉구 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북한의 여성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유엔의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촉구했다고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HRW는 서한에서 북한의 여성들이 성별에 기반한 폭력, 광범위한 차별과 인권 유린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북한이 폐쇄적인 국정 운영 기조를 확립하면서 여성인권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도 HRW는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북한의 여성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유엔의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촉구했다고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HRW는 지난 21일 엘리자베스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은 요청을 전달했다.
HRW는 서한에서 북한의 여성들이 성별에 기반한 폭력, 광범위한 차별과 인권 유린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마당을 중심으로 한 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HRW는 "북한의 법률이 불명확해 당국자들이 법적 제재 없이 여성들로부터 성적인 요구의 형태로 뇌물을 받아내고 시장에서 여성들을 괴롭히거나 구금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북한이 폐쇄적인 국정 운영 기조를 확립하면서 여성인권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도 HRW는 지적했다.
seojiba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