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친환경·지역상생 담은 휴게소 대표음식 24개 선정

강세훈 기자 2022. 12. 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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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 지역상생 등 이웃과 사회와의 공존의 가치를 담은 'ex-food' 24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food는 맛, 가격, 품질, 판매량 등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인증을 받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해 현재, 전국 97개 휴게소에서 144개의 ex-food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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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맛남愛함박꽃스테이크, 얼큰황태순두부주물솥밥 등
도공 "맛·건강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 지역상생 등 이웃과 사회와의 공존의 가치를 담은 'ex-food' 24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food는 맛, 가격, 품질, 판매량 등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인증을 받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해 현재, 전국 97개 휴게소에서 144개의 ex-food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휴게소의 162개 음식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시식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소비 트렌드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식물성 대체육(비건), 지역 특산물, 못난이 농산물(모양, 크기 등 단순 외부적 요인에 의해 헐값에 팔리거나 폐기되는 농산물)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ex-food는 총 24개로 맛남愛함박꽃스테이크(서울만남휴게소 부산 방향), 얼큰황태순두부주물솥밥(홍천강휴게소 춘천 방향), 영표국밥(황간휴게소 부산 방향), 새싹삼남해흑마늘돈까스(사천휴게소 순천 방향)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담은 음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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