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공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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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중개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는 연말을 맞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개최한 음악회 '12월의 선물'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템베이는 한빛예술단에 티켓을 후원하고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동 50여명을 공연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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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2003년 창단 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평창하우스 홍보 공연,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초청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했다.
아이템베이는 한빛예술단에 티켓을 후원하고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동 50여명을 공연에 초청했다. ‘백조의 호수’와 같은 클래식부터 팝송,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계층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아이템베이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 소외이웃 대상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걷기대회’, 판매 수익금이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에 재투입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사내 행사에 적극 활용하는 등 배리어프리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명배 아이템베이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가 ESG, 사회공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템베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구나 차별이나 구분 없이 일상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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