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김종국, "전소민·송지효 대단했다" '런닝맨' 뒷풀이 폭로(?) "촬영해놨어야 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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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씁쓸' 소감과 시상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지난 17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을 언급하며, "(SBS 연예대상에서) 2022 베스트커플상을 유재석씨와 함께 받았다"고 트로피를 선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나에게) 줄 상이 그렇게 없었는지"라며 베스트커플상 트로피를 빤히 바라보며 "올해(2023년)는 커플상을 받는 게 아니고 진짜 커플이 돼야 할 텐데"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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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종국이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씁쓸' 소감과 시상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12월 22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인생 첫 백화점 쇼핑...(Feat. 소야, 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지난 17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을 언급하며, "(SBS 연예대상에서) 2022 베스트커플상을 유재석씨와 함께 받았다"고 트로피를 선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나에게) 줄 상이 그렇게 없었는지…"라며 베스트커플상 트로피를 빤히 바라보며 "올해(2023년)는 커플상을 받는 게 아니고 진짜 커플이 돼야 할 텐데…"라고 씁쓸해했다.
제작진이 "트로피가 무겁냐"고 묻자, 김종국은 "무게는 적당하다. 근데 운동할 정도는 안 된다"고 답해 평소 운동에 목숨거는 김종국다운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김종국은 시상식 뒤 뒷풀이 자리 분위기도 전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런닝맨' 팀이 회식을 했는데, 하하와 양세찬이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왔다"며 "어쩌다 보니 (회식 자리에서) 내가 막내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재석, 지석진이 (회식 중) 다 떠나고 나만 남았는데 전소민, 송지효 둘이 막 대단했다"며 "당시 저는 술을 안 마셨다. (전소민과 송지효의 회식 자리 모습을) 촬영해놨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때 내가 목이 다 쉬었다"고 말해 '대단'했던 회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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