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마마무 문별 “팬들께 드리는 선물같은 앨범”
마마무 문별이 22일 스페셜 싱글 ‘The Present’(더 프레전트)를 공개한다.
신보 ‘The Present’는 문별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늘 함께해주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PRESENT’는 펑크 기반의 R&B 곡으로, 팬들과 함께했던 꿈같은 순간들에 관한 노래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크리스마스이니까 (A miracle 3days ago)’, ‘CHEMISTRY(케미스트리)’를 포함해 총 3트랙이 담겼다.
지난 4월 발표한 ‘C.I.T.T (Cheese in the Trap)’ 이후 8개월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서는 문별과 일문일답을 통해 스페셜 싱글 ‘The Present’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늘(22일) 스페셜 싱글 ‘The Present’를 발매한다. 생일 당일 발매인만큼 더욱 의미가 큰데, 발매 소감은?
"어떤 앨범이든 항상 의미가 있지만, 오늘 발매하는 ‘The Present’는 2022년에도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생일에 더 많은 감사함을 느껴서 그 마음을 이 노래들로 전달할 수 있다면 저에게 더 의미가 클 것 같다."
-이번 스페셜 싱글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뭔가?
"생일 때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6-7년 동안 커버나 신곡을 담은 영상을 선물로 드렸었다. 이번에는 그 곡들을 더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자 스페셜 싱글로 준비하게 됐다."
-싱글명 ‘The Present’가 돋보인다. 어떤 앨범인지 직접 소개해달라.
"이 앨범은 제 마음을 눌러 담아 팬분들께 드리는 선물 주머니다. 그리고 ‘Present’는 저의 목 뒤에 있는 타투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인데, ‘현재’라는 의미와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한마디로 현재의 저의 사랑을 담은 선물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이틀곡 ‘PRESENT’을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된다. 각각 어떤 매력을 지닌 곡인지 궁금하다.
"‘크리스마스이니까 (A miracle 3days ago)’는 제 생일이 크리스마스 3일 전인데, 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과 상대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노래다. ‘CHEMISTRY’는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건 무엇이든 좋고, 너랑 있으면 다 좋아’ 라는 사랑에 빠져 있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PRESENT’는 제 생일을 준비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떠올리는,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어떤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팬분들께 받는 사랑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팬분들이 주시는 사랑은 저에게 항상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그래서 그 사랑이 거짓이 되지 않게, 저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표현해봤다."
-이번 싱글의 리스닝 포인트를 직접 뽑아본다면?
"모두가 기다려 온 이 겨울을 생각하면서 따뜻하게 들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이며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문별 음악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한계를 두지 않고 음악을 통해 ‘문별’이라는 사람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다. 2022년에도 많은 것들을 도전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부분도 있고, 방향성도 뚜렷하게 잡힌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며 만들다 보니 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이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나아가고 싶다."
-마마무의 앨범과 문별의 솔로 앨범. 모두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두 음악의 다른 매력과 어떤 자신 만의 매력이 녹아 있나?
"마마무의 음악은 보컬과 카리스마에 집중하여 사랑해 주신다면, 문별의 음악은 보컬과 랩의 경계가 없는 음악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 서정적인 음악도 보여드리면서 때로는 파워풀한 음악 속에서 저만의 목소리와 에너지가 매력으로 녹아 있지 않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겨울도 함께 보내서 너무 기뻐요. 2022년 한 해 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주셔서 제가 더 많은 꿈을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2023년도 언제나 함께해요. 건강합시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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