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아워’ 성탄절 서울 달군다

가수 크러쉬가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크러쉬가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은 크러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크러쉬 아워’(CRUSH ON YOU TOUR-CRUSH HOUR)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러쉬는 현재 전국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에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서울 공연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약 150분간 진행될 ‘크러쉬 아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세트리스트는 물론 크러쉬만의 퍼포먼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크러쉬 아워’ 투어는 크러쉬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크러쉬가 지난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잊지 못할 공연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소속사는 “크러쉬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공연 전반적 부분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크리스마스에도 크러쉬 짙은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크러쉬가 서울 공연으로 팬들과 어떤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게 될 지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오는 30일 부산에서 ‘크러쉬 아워’ 투어 열기를 이어나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