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크로아티아 마스크맨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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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점찍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경쟁에 직면해야 한다. 이미 다양한 클럽들이 그바르디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첼시가 선두 주자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레알이 수비 세대교체를 위해 그바르디올을 눈독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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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점찍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경쟁에 직면해야 한다. 이미 다양한 클럽들이 그바르디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첼시가 선두 주자이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태생의 그바르디올은 최근 유럽 내에서 '괴물 수비수'로 불리고 있다. 185cm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주력도 빨라 뒷공간 커버도 곧잘 해낸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위치선정, 대인방어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발기술과 패싱력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라이프치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최근 막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크로아티아의 3위에 큰 공헌을 했다.
어린 나이에 검증된 기량까지 갖춘 그바르디올은 많은 빅클럽들이 탐내고 있다. 하지만 그바르지올은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파는 쪽인 라이프치히가 슈퍼갑의 입장인 셈이다. 하지만 2024년 여름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이 변수로 떠올랐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억 1,200만 유로(1,574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레알이 수비 세대교체를 위해 그바르디올을 눈독 들이고 있다. ‘마르카’는 “레알은 나초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미 이들은 다음 시즌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페를랑 멘디가 팀에 남을지 여부가 결정나지 않았으며 알라바는 그바르디올이 합류하면 왼쪽 풀백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밀리탕 역시 월드컵에서 뛴 것처럼 오른쪽 풀백으로 나갈 수 있다”며 그바르디올이 합류할 시 플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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