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 '한국문화정보원' 창립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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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문정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We n neW'(우리는 새로움)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문화정보화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문정원의 새로운 미래다짐 '문화정보화 20년, 디지털 혁신의 미래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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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문정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We n neW'(우리는 새로움)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문화정보화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문정원의 새로운 미래다짐 '문화정보화 20년, 디지털 혁신의 미래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문정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문화정보화를 위해 앞장서온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이다.
20년간 문정원은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정보서비스를 구현하고 국민의 삶과 관련된 문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계해 국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 개방해왔다. 또한 문화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선도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했다.
문정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새롭게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문화정보서비스 지능화, 문화데이터 생태계 조성, 디지털 기반 확대라는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문화 분야 최초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고, 문화 디지털 전환 신기술 담론을 담은 '웹진 이데아'를 새롭게 발간 운영 중이다. 올해 7월에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지원하고 국가지식정보 연계를 위한 '디지털 개방지원 공동업무협약' 체결했다.
이와함께 디지털 신기술 활용 K-콘텐츠 확산을 위한 '메타버스 전통문양 콘텐츠 구축'사업을 추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문양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했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우리 기관은 2002년 정부가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막 추진하려던 시기에 설립돼 그간 문화 정보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문체부와 함께 '디지털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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