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SNS 관람 인증 물결…"4DX로 다시 보고싶다"
[OSEN=김보라 기자] 개봉과 함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실관객들의 입소문과 N차 관람에 힘입어 화제작다운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이달 14일 극장 개봉 이후 전세계 기대작다운 폭발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실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이 돌며 올 겨울 극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필람무비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아바타: 물의 길' 관람 전 전작을 복습하는 의미로 디즈니+에서 '아바타'를 관람하는 비율이 대폭 상승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러한 열풍은 각종 SNS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인스타그램에서는 #아바타물의길 해시태그로만 1만 개 넘는 게시물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후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바다 나올 때는 진짜 아쿠아리움에 와서 물고기를 보는 느낌까지 받았다. 아이맥스도 조만간 보러 가야겠네”(페이스북, 전**), “역시 대작은 대작. 무조건 극장에서 보는 것 추천”(페이스북, 안**), “어린아이들인 줄만 알았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부모님이 포기하는 순간에 오히려 어른스럽게 희망을 불어넣고, 방법을 알려주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다”(인스타그램, rec****),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영화. 순수한 감동이 밀려와 마음이 울렁였다”(인스타그램, hwa****),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라 이전 영화보다 공생과 교감 그리고 성장이 더욱 눈에 띄었다”(트위터, omi****), “중후반부 액션도 좋았지만 초반 등장 신들이 미쳤다”(트위터, hrl****) 등 뛰어난 영상미와 임팩트 넘치는 액션신에 대한 극찬은 물론, 가족으로 확장된 세계관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영화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돌비시네마에서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 영상을 볼 수 있다"(페이스북, 강**), “개인적으론 개봉작을 극장에서 재관람 안 하는데 이 영화는 4DX로 다시 보고싶다”(페이스북, 노**), “13년의 기다림. N차 관람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페이스북, 정**), “돌비 시네마로 관람한 내 자신 칭찬해”(인스타그램, uni****), “2D로 봤는데도 눈물 바가지로 쏟으면서 재밌게 봤다. CG의 축복이 쏟아진다”(트위터, spa****), “2D screenX 내가 이 영화에 바라는 것 그 이상을 보여줬다. 토요일은 3D IMAX”(트위터, loz****), “생일 기념 3D로 한 번 더 보러 왔다. 다음에 4D도 볼 것. '아바타'도 영화관에서 다섯 번 봤으니 '아바타: 물의 길'은 여섯 번 봐줄 것”(트위터, yeo****) 등 각 포맷별 관람 소감을 상세하게 기록한 리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3D IMAX,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뿐만 아니라 절제되고 깨끗한 화면을 선보이는 2D만의 매력을 담은 리뷰까지 양산하고 있어 관람 형태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영화에 대해 호평이 잇따랐다. 특히 실관람객들의 포맷별 'N차' 관람에 대한 의지가 높게 드러나는 만큼 '아바타: 물의 길' 흥행 열기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올 겨울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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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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