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보복 여행' 수요 폭증…관광 관련 매출 얼마나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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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말을 맞아 휴가 떠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국내 한 항공권 예매 플랫폼에 따르면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제선 항공권 구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00%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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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말을 맞아 휴가 떠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국내 한 항공권 예매 플랫폼에 따르면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제선 항공권 구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00% 넘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11월보다도 14%가 늘어난 수친데요.
노선별로 보면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권 구매 비율이 절반에 육박했고요,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비교적 기간이 짧은 겨울 휴가철 특성상, 상대적으로 가깝고 날씨가 따뜻한 아시아권에 여행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외 여행이 늘면서 국외 카드 사용액도 급증했는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내 거주자의 국외 카드 사용액은 약 4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었고요, 이동통신사들의 휴대전화 국제로밍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뛰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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