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유재석, 엇갈린 러브라인에 찐당황 "몰래 카메라 아냐?"→세 커플 성공! [종합]

김예솔 2022. 12. 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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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1기 멤버들이 우여곡절 끝에 세 커플이 맺어졌다.

2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남녀 8명의 스키퍼들이 최종선택을 앞두고 지그재그 러브라인으로 혼선을 벌여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하상진은 정가연을 선택했고 최영임은 김영근에게 자신의 이름표를 전달했지만 김영근은 최종 선택을 스킵했다.

또, 김광섭은 정다슬을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이민영이 박형석을 선택해 최종적으로 세 커플이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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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스킵' 1기 멤버들이 우여곡절 끝에 세 커플이 맺어졌다. 

2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남녀 8명의 스키퍼들이 최종선택을 앞두고 지그재그 러브라인으로 혼선을 벌여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도시락으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근은 도시락을 다슬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다슬은 광섭을 선택했고 광섭은 영임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그러나 영임은 형석에게 도시락을 건넸고 형석은 민영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마음을 전했다. 

민영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갖고 나왔고 이를 영근에게 전달했다. 엇갈리는 도시락 배달에 넉살은 "이거 몰래 카메라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형석은 "당황했지만 쿨하게 넘겼다. 나는 뭔가 교류가 있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첫인상이 좋아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상진은 직접 만든 유부초밥과 소시지를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상진은 "처음으로 만들어 본 유부초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어떤 인연을 만들 줄 알고 직접 만드셨나"라고 물었고 상진은 "성의를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상진은 모두의 예상대로 가연에게 바로 직진했다. 앞서 상진은 가연을 선택하면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해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가연도 직접 만든 도시락을 준비했다. 

앞서 가연은 상진과 10분 데이트에서 스킵 버튼을 눌러 관심을 모았다. 가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중적인 마음이 있다. 상진님이 마음을 표현해주셨지만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며 "광섭님이랑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 친한 동네 오빠 느낌이 있어서 대회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가연은 상진을 선택했다. 가연은 "토크를 하면서 상진의 진심이 느껴졌다. 많이 표현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키퍼들은 최종 선택에 나섰다. 모두의 예상대로 하상진은 정가연을 선택했고 최영임은 김영근에게 자신의 이름표를 전달했지만 김영근은 최종 선택을 스킵했다. 또, 김광섭은 정다슬을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이민영이 박형석을 선택해 최종적으로 세 커플이 맺어졌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스킵'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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