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고장, 도심 구간(구파발-약수) 양방향 운행중단

2022. 12. 23.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연말, 서울 지하철이 연이어 고장으로 멈춰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오전 6시 24분에 3호선 무악재역과 구파발역 사이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도심 구간을 포함하는 약수역과 구파발역 구간이 양방향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전날에는 7호선 청담역과 태릉입구역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 오후에 1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한파가 몰아치는 연말, 서울 지하철이 연이어 고장으로 멈춰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오전 6시 24분에 3호선 무악재역과 구파발역 사이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도심 구간을 포함하는 약수역과 구파발역 구간이 양방향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

교통공사는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하고, 사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호선 약수역과 구파발역 구간의 열차가 양방향 모두 중지된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하여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에는 7호선 청담역과 태릉입구역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 오후에 1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장암에서 온수 방면 열차는 태릉입구역에서 회차해 상선 방면으로, 장암 방면 열차는 청담역에서 회차해 운행했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