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美뉴저지에 스튜디오 단지 구축...1조원 투자

유병훈 기자 2022. 12. 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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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22일(현지 시각) 동부 뉴저지주에 1조원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용 첨단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뉴저지주 저지쇼어에 있는 옛 육군 기지 부지에 9억 달러(1조1500억여 원)가 넘는 돈을 들여 첨단 스튜디오 12개와 관련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뉴저지 스튜디오 건립에 8억4800만 달러, 용지 매입에 55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이 시설을 동부의 제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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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미국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22일(현지 시각) 동부 뉴저지주에 1조원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용 첨단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뉴저지주 저지쇼어에 있는 옛 육군 기지 부지에 9억 달러(1조1500억여 원)가 넘는 돈을 들여 첨단 스튜디오 12개와 관련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본사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넷플릭스는 뉴저지 스튜디오 건립에 8억4800만 달러, 용지 매입에 55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이 시설을 동부의 제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스튜디오가 가동되면 연간 최대 22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뉴저지 등 북미 지역에 상당한 투자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넷플릭스가 수천 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텔레비전과 영화 산업에서 뉴저지가 떠오르는 리더로서 그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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