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마이크론·삼성·SK·농푸산취안·바이궈위안·남양유업·한앤컴퍼니·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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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반도체 2차 폭락 예고 '마이크론·삼성·SK'
메모리 반도체 업계 경기가 바깥 날씨만큼 춥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적자로 돌아섰는데요. 현재 상황과 앞으로 전망,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번이 7년 만에 분기 기준 영업적자라는데, 더 큰 문제는 내년 전망도 암울하다고요?
- '반도체 풍향계' 美 마이크론 어닝쇼크…7년 만의 적자
- 11월까지 3개월 매출 47% 급감, 영업손실은 1억 달러
- 마이크론 CEO "수요 부족에 재고쌓여 내년도 부진"
- 반도체 불황에…마이크론, 인력 10% 감원·투자 축소
- 비용 절감에 PC·스마트폰 시장 타격…반도체도 고전
- 인텔·엔비디아·퀄컴 이어 마이크론도 구조조정 발표
- D램·낸드 가격 하락세 여전…내년 2분기 재고 정점
- 도이체방크 "마이크론 투자 의견 하향…목표가 55달러"
- 메모리 3위 마이크론, '적자 전환'…"내년 더 나빠"
-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3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 반도체 빙하기 심화, 삼성·SK하이닉스도 비상경영
- '꼴찌의 반란'…업계 3위 마이크론, 연달아 최초 선언
- 韓 메모리 추격…긴장감 고조, 삼성·SK 기술 우위
- 업계 "세계 최초 타이틀보다 원가경쟁력이 더 중요"
- 美 반도체법 통과…인텔·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
- 마이크론, 9월 아이다호 메모리 반도체 공장 기공식
- 10년 내 미국 D램 생산량, 전체 대비 40%까지 확대
◇ 올해의 중국 최고 부자 '농푸산취안·바이궈위안'
다음은 중국으로도 가보겠습니다. 올해 중국 최고의 부자의 자리에 생수 회사 창업자가 또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박사님, 사실 지난해 처음 1위를 차지했을 때만 해도 얼마나 가겠냐, IT기업 인사가 다시 치고 올라올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 생수 회사 어떤 기업이죠?
- 농푸산취안 중산산, 마윈 제치고 中 최고 부자 등극
- 중국 부자 2위는 바이트댄스·틱톡 장이밍 창업자
- 생수 하나로 중국 최고 부호 된 '대자연의 배달원' 중산산
- "마윈, 마화텅…중국 IT 핵인싸들은 다 어디 갔나"
- 중산산 회장, '외로운 늑대' '신비의 부호'로 불려
- '순자산 86조 원'…中 최고 부호 중산산 회장은 누구?
- 농푸산취안, 2020년 9월 홍콩 상장 첫날 85% 폭등
- 농푸산취안 지분 84% 보유한 중산산의 '성공 신화'
-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한 사례" 평가
- 주식 대박 난 '생수왕'…中 당국에 미운털 마윈 위태
- 1996년 저장성 항저우서 생수회사 농푸산취안 설립
- 중국서 물이 깨끗헌 쳰다오후 국가 보호 수원지 사용
- 중국 경제 발전으로 깨끗한 물 수요 급증…폭풍 성장
- 값싼 증류수 상품 취급 안 해…천연수 상품 판매 고수
- 중국 음료기업인 와하하 대리점 운영…양생당 창립
- 거북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 만들어 '양생당 귀별환'
- 中 매출 1위 '과일왕' 바이궈위안…홍콩 상장 초읽기
- 日 '세븐일레븐' 보고 배워…최초 프랜차이즈 경영
- 업계 최초 '맛없으면 삼무 반품' 서비스로 공략
- 신선식품 경쟁 '치열'…상장 후 주가 전망 불투명
◇ 매도 꼼수 '남양유업·한앤컴퍼니'
세 번째로 준비한 소식은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입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 매각 계약 무산과 관련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졌습니다. 홍 회장 측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는데요. 박사님, 우선 이게 어떻게 시작된 소송인지 지난해로 되돌아 가볼까요.
- 남양 홍원식 회장, 위약벌 소송 1심 패소…"즉시 항소"
- 위약벌, 채무의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정하는 벌금
- 남양유업-한앤코, 주식매매계약 과정서 '쌍방대리' 논란
- 한앤코, 지난해 홍 회장에 "계약 이행하라" 소송
- 홍원식 "한앤코가 계약 해제 책임" 310억 청구 소송
- 홍원식 "해당 계약이 쌍방대리로 이뤄져 무효" 주장
- 1심, 한앤코에 책임 없다 "정상적 계약"…원고 패소
- 홍원식 회장 "재판부 판결에 유감…항소할 것" 밝혀
- '논란의 남양유업' 새 주인 한앤컴퍼니 대표는 누구?
- 한앤컴퍼니, 한상원이 설립한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 제조업 분야 인수합병에 집중…다양한 분야에서 실적
- 에이치라인해운·쌍용양회·케이카가 대표 포트폴리오
- 美 예일대 경제학과 졸업…모건스탠리 PE 한국대표
- 美 대형 사모펀드 제안 거절, 하버드대 MBA 졸업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사위…장녀 방경원 씨와 결혼
◇ 최태원-노소영 쌍방 항소 'SK'
마지막으로 SK 소식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이 2차전에 들어갔습니다. 노 관장에 이어 최 회장도 1심 결과에 불복해 맞항소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박사님, 양쪽 모두 1심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그 이유는 다르죠?
- 최태원-노소영 재산 분할 다툼 2라운드…쌍방 항소
- 최태원 측 "재산 분할 규모는 안 다퉈"…항소에 맞대응
- 앞서 재산 분할 665억·위자료 명목 1억 원 지급 판결
-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인정, 최 회장 이혼 소송 기각
- "특유재산 아닌 SK 주식 포함해야…주식 형성에 내조"
- 최태원도 1심 판결 불복해 가정법원에 항소장 제출
- 5년 만에 1심 결과 나왔지만 '이혼 소송' 계속될 듯
- 최태원·노소영 재산 분할 규모, '특유재산'이 갈랐다
- 민법 제830조, 혼인 전 가진 고유재산은 특유재산
- 특유재산, 혼인 전부터 보유하거나 자기 명의로 취득
- 재벌가 이혼 시 상속·증여 재산은 분할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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