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귀신 믿게 된 이유 “오랫동안 다니던 마사지숍 못 가”(심야괴담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소유진이 마사지숍에서 겪은 괴담을 공개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소유진이 괴스트로 출연했다.

귀신이 있다고 믿는다는 소유진은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마사지숍이 있었다.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게 나는 거다. '죄송한데 볼륨 조금만 낮춰주세요' 했더니 '알겠습니다' 하더라. 소리가 계속 나서 '볼륨 조금만 낮춰주세요' 했더니 '볼륨 낮췄습니다' 하더라. 클래식 음악 소리를 낮춘 거다. 음악 말고 라디오 소리를 낮춰달라고 했더니 라디오는 안 켰다고 하더라. 옆 방 손님의 휴대폰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예약 손님 소유진 씨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소유진 씨가 피곤해서 환청이 들렸나 보다"라며 "그 마사지숍 계속 다니고 있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거기 이제 못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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