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과 함께 '+32'…韓 축구, FIFA 랭킹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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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2022년을 마무리했다.
FIFA는 22일(현지시간) 2022년 12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과 함께 보낸 4년 4개월 동안 FIFA 랭킹은 32계단 상승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후 벤투 감독이 부임할 때 한국 축구의 FIFA 랭킹은 5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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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2022년을 마무리했다.
FIFA는 22일(현지시간) 2022년 12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12월 랭킹에는 최근 막을 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 다만 11월에는 월드컵 기간이라 랭킹이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10월 28위에서 25위로 3계단 올라섰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FIFA 랭킹이 높은 우루과이전 무승부, 포르투갈전 승리를 거두면서 랭킹을 끌어올렸다.
벤투 감독과 함께 보낸 4년 4개월 동안 FIFA 랭킹은 32계단 상승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후 벤투 감독이 부임할 때 한국 축구의 FIFA 랭킹은 57위였다. FIFA 랭킹 25위는 2012년 10월 25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브라질이 8강 탈락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카타르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의 랭킹 포인트는 1840.77점, 아르헨티나는 1838.38점이다. 2.39점 차다.
카타르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가 4위에서 3위로 순위가 올랐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는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잉글랜드가 5위를 지켰고, 네덜란드가 2계단, 크로아티아가 5계단 오른 6, 7위에 자리했다. 이탈리아는 8위로 떨어졌고, 포르투갈은 9위를 지켰다. 스페인 역시 10위로 주저앉았다.
모로코의 랭킹은 급상승했다. 모로코는 4강 진출을 바탕으로 무려 11계단 점프한 1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을 차례로 꺾은 일본이 20위를 기록했고, 이란이 24위로 2022년을 마쳤다. 한국이 25위, 호주가 2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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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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