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취득부터 상속 증여까지…자산승계 한번에 해결

김태진 매경비즈 기자(kim.taejin@mkinternet.com) 2022. 12.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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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중소기업CEO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자문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리치유에셋 전성우 대표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자산가들과의 컨설팅에서 주된 내용은 절세로 점철된다. 세무업역의 전문지식 부재로 인한 오해와 결정 세액에 대한 불안이 매우 커져가는 상황에서 전성우 리치유에셋 대표는 반드시 실천하려는 세가지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아름다운 승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해 국세청의 상속·증여세 납부기준으로 상속 총액 26조4000억원 중 부동산 비율은 69%에 달한다. 증여 총액 53조8000억원 중 부동산 비율도 6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동산 자산은 취득부터 상속, 증여까지 다양한 세금 납부 부담을 동반한다. 이는 다음 세대로의 자산 이전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 세금관련 편법이 횡행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미리 대비하지 않은 자산가들은 예상을 깬 높은 세금고지서를 받아 들고 당황하기도한 다. 전성우 대표는 “부가 3대까지 유지되는 비율은 고작 10% 정도”라면서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에 이어 “단순한 부동산의 상속이 아닌 아름다운 부자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더욱 활력있고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동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부자가 3대를 넘지 못하는 이유는 세금 문제로 인한 가족구성원간의 갈등도 한몫한다. 분쟁예방과 소유권 보존을 위해서 기업과 가족, 오너십의 통합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전 대표는 강조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과가문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의 계승, 가족기업에 맞는 시스템 구축, 후계자훈련, 소유권 분산에 따른 전문 지배 구조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야만 원활한 부의 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중소기업 CEO의 은퇴에 대비한 전문적인 종합 솔루션 제공이다. 국내 중소기업 1세대는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았다. 문제는 대부분 자녀세대들은 자수성가한 창업세대와 달리 기업경영과 부가적인 업무에 대한 자세가 다르다는 점이다. 실제 승계대신 창업이나 이종분야로의 취업으로 전문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는 기업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전 대표는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도 활발해진 상황인데다 청산이나 폐업을 선택하는 기업도 속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작업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하며 국내에서는 내로라할만한 전문가들이 부족하다” 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리치유에셋은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온 전문가들 집단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재무구조개선 솔루션 제공이다. 세무회계 기준과 금융권 여신기준, 정부의 각종지원자금 선정 기준은 서로 다른 영역이다. 기업 규모와 관계 없이 자금은 경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따라서 다양한 자금 조달 구조는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 관리, 비용, 투자, 복지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결되어야 한다. 또 그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전성우대표는 “조달금리 인하와 매출증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서 “리치유에셋은 이러한 경영 및 자산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솔류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유에셋은 기업, 자산가 승계, 경영 컨설팅뿐만 아니라 부동산 플랫폼 전문기업 리치고그룹과 함께 개인과 기업들에 대한 부동산 취득, 중개, 개발, 처분에 관한 전문적인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재무심리 검사와 코칭을 통한 재무심리개선 코칭 프로그램의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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