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부자’ 스트레이 키즈 ‘SKZ-REPLAY’ 32개 지역 아이튠즈 1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상승가도 속 새 디지털 앨범으로도 호성적을 거뒀다.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21일 오후 6시 디지털 앨범 'SKZ-REPLAY''SKZ-REPLAY'(스키즈 리플레이)를 선보이고 올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해당 앨범은 22일 오전 기준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SKZ-REPLAY'는 2022년 1월 1일 업로드한 'STEP OUT 2022'(스텝 아웃 2022) 공약의 일환이다.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신곡 여덟 트랙은 개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자체 콘텐츠 'SKZ-RECORD'(�옥� 레코드)와 'SKZ-PLAYER'(�옥� 플레이어)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들의 정식 음원을 수록해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FAM (Korean Ver.)'(팸 (한국어 버전))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베이스 라인의 힙합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고 '아기빵' 아이엔, '댄디 보이' 승민, '행복이’ 필릭스, '만능 쿼카' 한, '반전 매력 족제비' 현진, '줏대 돼끼' 창빈, '잘생긴 4차원' 리노, '리더 캥거루' 방찬 등 애정 가득한 수식어로 표현한 멤버 소개가 듣는 재미를 높인다.

올해 9월 17일~18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 앙코르 현장 열기를 가득 담은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올해 3월 'ODDINARY'(오디너리)와 10월 'MAXIDENT'(맥시던트)를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연말 외신 조명 세례를 받으며 확실한 글로벌 대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ODDINARY'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MAXIDENT'는 발매 한 달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해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차트 '최다 스트리밍 K팝 보이그룹' 2위,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4위 등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미국 빌보드는 '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를 발표하고 'ODDINARY'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5위에 선정했다.

빌보드는 "'ODDINARY'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첫 1위를 차지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MANIAC'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는 사람들을 향해 스스로가 '매니악'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진정한 자아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는 오늘날 시의적절한 메시지이며 SKZ는 자신을 표현함이 건강한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은유와 격려를 미친 비트에 실어 노래한다"고 조명했다.

영국 NME은 쓰리라차를 천재적 프로듀싱 팀이라 칭하며 'MANIAC'을 '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에 랭크했다. MTV는 'ODDINARY' 수록곡 'Charmer'(차머)를 'The 22 Best K-Pop B-Sides Of 2022'로 뽑았다.

틴보그(teenVOGUE) 'The 79 Best K-Pop Songs of 2022'에서는 'MANIAC', 'Charmer',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거둔 'MAXIDENT'의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까지 총 3곡이 올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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