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복귀작 '남이 될 수 있을까', 1월 18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2022. 12. 23. 08:07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오는 1월 18일 첫 방송된다고 제작진 측이 23일 전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으로 강소라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 역은 장승조가 맡아 첫 멜로 호흡을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분위기 넘치는 위스키바에서 마주하고 있는 강소라와 장승조의 모습으로, 이혼 이후 다시 일터인 법률사무소 두황에서 재회하게 되어 미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극 중에서 능청스럽게 두황으로 컴백한 장승조는 강소라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며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반면 강소라는 징승조의 등장으로 평온했던 일상이, 분노와 설렘을 반복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으로 바뀌어 버린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0년 결혼, 같은 해 4월 딸을 출산한 강소라의 복귀작이다. 2023년 1월 18일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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