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이적' 우즈 "축하 많았지만 침착하려 노력"
우즈(조승연)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 보일 시간이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새해 첫 호 화보를 장식한 우즈는 새 출발을 앞둔 우즈의 당당하고 빛나는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을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했을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우즈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표정과 포즈로 남다른 끼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즈는 올해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 "주변의 축하 인사도 많이 받았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우즈라는 브랜드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기도 했거든요. 차분히 앞을 내다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매 앨범 폭넓은 스펙트럼과 남다른 감성을 보여주는 음악적 역량도 언급하며 "표현해보고 싶은 것이 생기면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 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요. 시각적인 걸 좋아해 음악이지만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거치기도 하고요"라고 밝혔다.
우즈가 아닌 지금의 조승연을 즐겁게 하는 건 무엇일까. 단번에 "축구"라고 대답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우즈는 평소 일상, 취향 가득한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즈는 "제 소식을 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제일 처음으로 뭔가를 보여드려야 하는 건 음악이어야 된다고 생각해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2023년에는 앨범과 콘서트, 여러 가지로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면서 하나씩 보여드릴게요"라고 인사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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