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선택은?’ 코레아, 다시 신체검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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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레아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의 신체검사를 진행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후 코레아는 몇 시간 뒤 곧바로 뉴욕 메츠와 12년-3억 1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코레아의 이번 신체검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 메츠가 코레아의 2014년 발목 부상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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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시절의 발목 부상으로 한차례 계약이 무산됐던 카를로스 코레아(28)가 뉴욕 메츠의 신체검사는 통과할 수 있을까?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레아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의 신체검사를 진행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결과는 24일경 나올 전망이다.
앞서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와 13년-3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는 계약 공식 발표 직전에 무산돼 큰 논란이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코레아의 계약이 무산된 이유는 8년 전 당한 발목 부상 때문. 샌프란시스코는 이를 문제 삼아 코레아와의 계약을 취소한 것이다.
이후 코레아는 몇 시간 뒤 곧바로 뉴욕 메츠와 12년-3억 1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코레아의 이번 신체검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 메츠가 코레아의 2014년 발목 부상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 바 없다. 이번 신체검사 결과로 이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8년 전 발목 부상 당시 코레아는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소속으로 뛰었다. 이후 코레아는 2015년에 더블A와 트리플A를 모두 거쳤고, 메이저리그 입성까지 이뤘다.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가 이 부상 때문에 장기간 좋은 활약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뉴욕 메츠의 판단은 다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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