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연임 유력...배당락 전후 집중 매수-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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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3일 KT에 대해 구현모 현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연임이 확정될 경우, 향후 배당 및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한다"며 "구현모 CEO 연임이 사실상 유력해 2023년 공격적인 배당 정책 및 지배구조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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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3일 KT에 대해 구현모 현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연임이 확정될 경우, 향후 배당 및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한다"며 "구현모 CEO 연임이 사실상 유력해 2023년 공격적인 배당 정책 및 지배구조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는 배당성향 50% 유지와 더불어 일회성비용, 자사주 변화, 세율 변화를 배려한 주주우선 정책 기반의 배당금 산정을 예상했다. 통신부문 전방 배치 및 비상장 유지, 비통신 자회사 기업공개(IPO) 본격화, 본사 임대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주가 반영이 이제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주당배당금(DPS) 흐름 및 향후 전망치를 감안할 때 연말 배당락 회복이 빠를 것으로 보여 배당 투자 또는 배당락 직후 매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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