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 3계단 상승…1위는 브라질, 아르헨 2위

전경우 2022. 12.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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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입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3단계 상승, 25위가 됐다.

FIFA는 22일 한국이 지난 10월 28위에서 3계단이 오른 25위가 됐다는 새로운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가 2위에서 4위로 밀렸고,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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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이 기뻐하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입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3단계 상승, 25위가 됐다.

FIFA는 22일 한국이 지난 10월 28위에서 3계단이 오른 25위가 됐다는 새로운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는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무 1패로 2위에 올랐고, 16강에서 브라질에 1-4로 졌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랭킹 포인트는 브라질이 1천840.77점, 아르헨티나는 1천838.38점으로 2.39점 차이에 불과하다.

10월 순위에서는 브라질이 1천841.3점이었고 당시 2위 벨기에는 1천816.71점으로 24점 이상 차이였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가 2위에서 4위로 밀렸고,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5∼10위는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휩쓸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가 22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란(24위), 한국(25위),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카타르(60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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