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한국' 피파랭킹 25위, 3계단↑… 이란·日 이어 亞 3위

이준태 기자 2022. 1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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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FIFA랭킹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FIFA는 지난 22일(한국시각) FIFA 1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20위)과 이란(24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은 25위에 자리했다.

브라질은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떨어졌지만 랭킹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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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에 위치했다. 사진은 지난 1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둘러모여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FIFA랭킹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FIFA는 지난 22일(한국시각) FIFA 1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20위)과 이란(24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은 25위에 자리했다. 기존 28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1승1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랭킹이 낮은 가나에게 패하며 포인트를 9.19점밖에 쌓지 못했다. 독일과 스페인을 꺾은 일본은 33.54점을 얻었고 호주는 45.25점을 받았다. 호주는 27위에 랭크됐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보여준 사우디아라비아는 49위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는 46.33점이 하락해 60위로 떨어졌다.

브라질은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떨어졌지만 랭킹 1위를 고수했다. 결승전을 치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고 벨기에는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잉글랜드는 5위를 유지했고 뒤를 이어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순이었다. 카타르월드컵 4강 신화를 작성한 모로코는 11위로 유럽과 남미 대륙이 아닌 팀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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