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목록 제13권 발간

2022. 12. 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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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러 기증자에게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정리한 소장품목록 제13권(2016~2020년 기증유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증자 예우를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1인에게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촬영하고 목록화했다.

이번 기증자료 소개는 소장품목록 제3권(2011~2015년 기증유물)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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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이 기증받은 도자기와 그릇.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러 기증자에게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정리한 소장품목록 제13권(2016~2020년 기증유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증자 예우를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1인에게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촬영하고 목록화했다.

이번 기증자료 소개는 소장품목록 제3권(2011~2015년 기증유물)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이번 소장품목록에는 우리나라 삼국의 토기·도자기·고분벽화 모사도 및 서적 등 320건 428점의 자료 이미지와 정보를 담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그동안 각 분야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해당 자료의 가치와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소장품목록에는 한국과 양식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흑유다완(黑釉茶碗)·청자 및 청화백자와 더불어 갑발(匣鉢)·도침(陶枕) 등 요도구(窯道具) 등 도자기 생산과 관계된 자료가 수록됐다.

이번 소장품목록을 통해 향후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기증에 대한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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