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골드글러브 출신 포수 반하트 영입…2년 650만달러+연장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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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포수 터커 반하트(31)를 영입한다.
미국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컵스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포수 반하트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SPN은 "반하트는 컵스의 주전 포수 얀 고메스를 받치는 백업 포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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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포수 터커 반하트(31)를 영입한다.
미국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컵스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포수 반하트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에 650만달러(약 83억원)이며 2024년 연장 옵션과 추가로 3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반하트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고, 2014년부터 빅리그에서 뛰었다. 그는 당초 스위치 히터로 데뷔했지만 2019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우타자로 고정했다.
2017년과 2020년에는 수비력을 인정 받아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11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된 반하트는 2022시즌 94경기에 나와 타율 0.221 1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54를 기록했다.
ESPN은 "반하트는 컵스의 주전 포수 얀 고메스를 받치는 백업 포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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