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레라스 떠난 컵스, GG 포수 반하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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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포수 터커 반하트(31)를 영입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컵스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포수 반하트와 계약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컵스의 주전 포수였던 윌슨 콘트레라스는 이번 겨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년 8750만 달러(약 1122억62000만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떠났다.
컵스는 반하트를 영입해 얀 고메스와 함께 안방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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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 650만 달러 계약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시카고 컵스가 포수 터커 반하트(31)를 영입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컵스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포수 반하트와 계약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650만 달러(약 83억4000만원)다. 2024년에는 선수옵션과 300만 달러(약 38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다.
컵스의 주전 포수였던 윌슨 콘트레라스는 이번 겨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년 8750만 달러(약 1122억62000만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떠났다.
컵스는 반하트를 영입해 얀 고메스와 함께 안방을 맡기기로 했다.
반하트는 2014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까지 줄곧 신시내티에서 뛰다 202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838경기를 뛰며 타율 0.245, 52홈런 277타점을 수확했고, 신시내티 소속이던 2017년과 2020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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