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고가주' 버크셔 A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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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서학개미가 러브콜을 보낸 종목을 확인해 보시죠.
어제(22일) 자 집계 기준 순매수 결제금액 TOP10입니다.
서학개미가 홍콩 증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메이퇀이 10위입니다.
중국이 내년 3월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를 전후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전면 폐지할 것이란 전망에 중국 증시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이달 초 블룸버그가 블랙록, 골드만삭스, 아문디 등의 펀드매니저 134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0%가 중국 증시 매수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9위 TSLL입니다. 테슬라가 미국에서도 할인 폭을 늘린다는 소식에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1.5배 레버리지 ETF인 TSLL 하락률은 -%입니다.
이어서 8위 아이온큐입니다.
7위와 6위는 버크셔해서웨이인데요.
클래스 B와 클래스 A입니다.
클래스A가 올라왔다는 게 특이점인데요.
한 주 가격이 45만 달러, 5억 원이 넘기 때문입니다.
비싸죠.
주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주식분할을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하루 거래량은 3천 주도 안 됩니다.
대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발행된 게 클래스 B입니다.
한 주가 290달러 선으로 10거래일 평균 거래량이 428만 주입니다.
클래스 A, B는 가격이 다른 만큼 의결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어서 ETF가 등장하는데, 인버스 ETF가 보이지 않습니다.
금리에 민감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투자하는 LABU가 5위, 천연가스 상승에 기대는 BOIL이 4위입니다.
서학개미가 테슬라 매수를 잠시 쉬어가는 대신 애플을 택했습니다.
탈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애플이 3위입니다.
1, 2위는 간발의 차로 순위가 결정됐는데요.
2위가 TQQQ, 1위가 SOXL이었습니다.
SOXL이 밤사이 급락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암울한 메모리 업황 전망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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